[외신] 미 유출문건 “젤렌스키 러시아 본토 공격 계획했다”…젤렌스키, "사실무근"
▷러시아 본토 공격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 미 유출 문건에 담겨
▷젤렌스키 대통령, 봄철 대반격 앞두고 외교 총력전 나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국경 도시 점령과 러시아 석유 송유관을 폭파하는 등 과감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유출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서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보다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지난 13일
보도했습니다.
WP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내부회의에서 젤렌스크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상군이 러시아의 불특정한 국경 도시를 점령하는 동안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습을 계획했다는 내용이
미국 정부 유출 문건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문건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모스크바와의 대화를 위한 지렛대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문건에선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를 헝가리에
공급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폭파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석유에 크게 의존하는 헝가리 정부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러시아
석유에 크게 기반을 둔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산업을 파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헝가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회원국이지만,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전쟁 전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유럽 내에서도
친러 성향이 강한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WP의 보도와 관련해 젤린스키 대통령은 “서방에서 지원받은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4일 베를린에서 “우리는 지금 그럴만한 시간도 여력도 없을
뿐더러 러시아 본토 공격을 하기 위한 무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헌법과 국제법에 따라 반격에만 집중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영토만 탈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봄철 대반격을 앞두고 외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프란치스코 2세 교황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공급하고 전쟁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전차와 장갑차 등 조 우너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프란치코스 교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중립적 중재자
역할을 맡겠다며,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