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급감…향후 전망은?
▷66조7000억원…민간 및 공공 모두 감소
▷상위 1~50위 건설사 계약액도 26% 줄어
▷”올해까지 힘들고 2024년부터 회복국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감소했습니다. 공공 및 민간 분야 등에서 공사 계약이 줄어든 탓입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6조 7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체별 분류를 보면 공공은 17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민간 분야는 22.5% 감소한 69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6.8% 증가한 17조9000억 원, 건축은
주거용∙사업용
등이 감소하며 24.8% 줄어든 48조8000억원을 나타냈습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을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이 24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 감소했습니다. 51위~100위
기업은 3조6000억원으로 23% 줄었습니다. 101~300위 기업은 6조1000억원(-29.7%),
301~1000위 기업은 5조8000억원(-17.5%)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수도권이 3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비수도권은 36조2000억원으로 17.3% 감소했습니다.
#올해 전망은?
한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는 올해 건설경기가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녹록하지 않을 거라 평가하면서 내년에 회복국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 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둔화 영향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 비주거용 건물투자 부진에 따른 토목투자 감소로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설경기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융환경이 개선되는 2024년부터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관계자도 ”올해부터 적자기업이 증가해 개별 건설사들의 위기가 본격화될것으로 보이며, 높은 수준의 금리는 이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설경기는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융환경이 개선되는 2024년 이후에나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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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