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라]빅토르안 韓 코치로?...실력이 우선 VS 국민 눈높이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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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안(37∙안현수)가 경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직에 지원하면서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코치를 뽑아야 한다며 국내복귀를 반대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여론몰이 대신 실력으로 결정해야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성남시청은 빙상팀 코치 1명을 뽑는 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빅토르안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김선태 전 감독 등 7명이
지원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3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이 12년만에 한국으로 복귀를 한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연맹은 다음날 성명서를 통해 “빅토르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귀화할 당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거 빅토르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귀화 직전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적 상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그러면서 연맹은 코치면접에 빅토르 안을 참여시킨 성남시청을 향해 "성남시의
쇼트트랙 코치 공개 채용 과정을 보면 우려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성남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빅토르안의 코치직 지원에 대해 “채용에 관한
공정성을 해하는 여론몰이를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전국
빙상의 매카인 시청팀을 더 잘 되도록 할 수 있는 실력과 함께 선수와 화합하고 소통하는 리더십도 중요한 잣대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코치직을 뽑는 데 실력이 우선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긍적적
반응으로는 “능력은 확실히 검증된 사람 아닌가” “다시 기회를
주고 싶다” 등이 있고 부정은 “나라를 버리고 귀한한 사람을
왜 받나” “국내 기술 중국, 러시아에 다 팔고 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을 왜 받아줘야 하냐” “기회주의자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1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빅토르안을 두고 갑론을박에 한창인 가운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찬성 : 여론몰이 대신 실력을 잣대로 삼아야 한다.
반대 :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중립 : 기타 의견
Best 댓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