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치솟는 물가로 소비 심리가 갈수록 위축되면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별로 커피 프렌차이즈,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의 소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800m 이동 시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원 미만일 때 최대 2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2천원에서 3천원 미만은 최대 350원, 3천원 이상은 최대 450원이 적립됩니다.
이는 최대 이동거리(800m)를 충족했을 때 기준으로 800m 미만은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알뜰교통카드의 월상한 횟수는 44회로 한달에 최소 1만1000원에서 1만9800원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조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되며, 저소득층에게는 1회당 최대 900원(교통비
3천원 이상)의 상향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여기에 카드사마다 대중교통비를 기본 10~20% 할인받을 수 있고
마트, 카페, 영화관,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단, 카드사별로 충족해야 되는 실적 기준과 혜택이 천차만별이라 카드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의 다양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당 제도에 대해 모르고 있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뉴스1과 청년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인식을 물은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변한 비율이 3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25억
1700만원 늘린 289억 5700만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예산정책처 관계자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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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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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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