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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이은 도발! 공습 경계경보 사이렌 울릴 때 대처법은?

입력 : 2022.11.03 16:52 수정 : 2022.11.03 17:10
 

 


이미지 설명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3일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고강도 도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북한은 한ㆍ미연합 공군훈련에 반발해 4차례에 걸쳐 미사일 25발을 발사했습니다. 그중 1발은 NLL을 넘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서북쪽 167km 해역에 떨어졌고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경보를 처음 겪어 본 주민들은 공습경보에 대한 방송이 없어 혼란을 빗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울릉도에는 미사일로 인한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공습 상황에선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지를 묻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 주변 대피소 찾기와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행안부가 안내하는 민방공 경보(공습경보ㆍ경계경보)는 적 항공기나 미사일 등의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 중일 때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임박했을 때 혹은 실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발령됩니다.

 

전날 울릉도에 발령된 공습경보 역시 실시간으로 위협이 탐지됐기 때문에 공습경보를 발령한 것입니다. 

 

공습경보는 사이렌이 울리며 3분간 물결치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공습경보 보다 한단계 낮은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1분간 평탄한 사이렌 소리가 들립니다.

 

공습경보(적의 공격이 임박하거나 진행 중)에는 대피소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신속하고 질서있게 대피합니다. 영업장은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들의 대피에 힘써야 합니다. 운행 중인 자동차는 가까운 빈터나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대피소에서 정부안내를 따라 행동합니다.

 

경계경보(적의 공격이 임박하거나 진행 중) 시 신속하게 대피할 준비를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미리 대피합니다. 대피하기 전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코드는 뽑아둡니다. 차량 운행 중일 경우, 대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운행하고 고가도로나 도심지 진입을 삼가합니다.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등 화생방 개인보호장비나 대체활용 장비를 미리 구비하고 장비를 점검합니다.

 

행안부는”주민보호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면서 행안부, 합동참모본부, 경북도, 울릉군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해 북의 어떤 위협에도 주민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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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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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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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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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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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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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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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