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상 첫 NLL 탄도미사일 도발…한미일 강력규탄
▷尹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위”
▷2일 오전 8시 51분 첫 발사…남쪽 방향은 처음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한∙미∙일 주요인사들이 규탄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한∙미 장관은 오전 11시 45분 통화를 갖고 유례없는 중대한 군사적 도발 행위임을 강조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도 이날 규탄성명을 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강력이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오전 8시
51분쯤 북한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포와 방사포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쏜적은 있지만 탄도미사일을 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km, 속초
동방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에 낙하했습니다.
북한은 이후에도 미사일 발사를 계속해 현재까지 모두 10발 이상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NLL을 넘어온 1발이 포함된 이들 잠수한발사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함해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오늘 서쪽과 동쪽지역에서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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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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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