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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라이브 방송 중 총기 사건에 휘말린 한국 BJ

입력 : 2023.10.04 16:40 수정 : 2023.10.04 16:38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태국 방콕의 유명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당시 한국인 여성 BJ(1인 방송 진행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다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지난 3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바비지니는 실제상황 방콕 쇼핑몰에서 총기 사건 죽을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바비지니가 방콕의 유명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의 한 커피숍에서 음료를 마시다 사람들의 비명과 총성을 듣고 놀라 쇼핑몰 밖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바비지니는 한참을 달리다 건물을 완전히 빠져나간 뒤 말을 이어갔습니다.

 

바비지니는 너무 무섭다.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뭘까, 몰래카메라일까했다가 직감적으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얘 엄마가 유모차를 거의 버리듯이 뛰는 걸 보고 장난 아니구나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현지시간) 오후 430분쯤 시암파라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총격 신고가 들어오자 현장에 특공대원들을 급파해 사건 발생 후 1시간만에 용의자인 14세 청소년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지만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았다누군가가 나에게 총을 쏴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세타 타위신 총리는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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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