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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추락 헬기 40년 된 노후 기종이었다

입력 : 2023.10.06 16:5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3일 경기 포천시 고모리 저수지에 민간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헬기가 40년 이상 된 노후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경찰과 민간 헬리콥터 업체에 따르면 사고가 난 헬기는 홍익항공 소속 AS-350(6인승) 기종으로 198010월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헬기는 지난 315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추락한 헬기와 같은 기종이며, 2011년 강원도 강릉시 산불예방 훈련 중 추락한 산림청 소속 헬기와도 동일한 기종입니다.

 

포천시는 사고가 난 헬기를 가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1226일까지 임차했습니다.

 

헬기는 4일부터 현장 투입 전 항공사 측의 자체 장비 사전 점검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헬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 조사위원회가 전담해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헬기 인양 작업은 국토부가 헬기 소유 업체와 인양을 위한 현장 조사와 인양업체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1주일 이상 소요될 예정입니다.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 조사위 관계자는 기체 상태와 블랙박스 등을 정밀히 조사해야 알 수 있는 만큼 사고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기는 어렵다통상 1년 이상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헬기를 몰다 추락해 숨진 헬기 조종사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헬기 기장 A(67)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에 대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밝혔습니다.

 

A씨가 몰던 헬기는 지난 3일 오전 118분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저수지에서 산불 대비 담수 테스트 비행을 하다 추락했습니다.

 

헬기와 함께 물속에 잠긴 A씨는 사고 약 4시간 만에 수중 헬기 기체 내부 조종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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