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뷔(V)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 의해 머리채를 붙잡히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24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뷔는 도쿄 오모테산도의 한 명품 판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가 팬에게 머리카락을 붙잡혔습니다.
뷔가 일본을 찾은 것은 4년 만으로 소식을 들은 일본 팬들이 매장
앞을 가득 매웠습니다.
팬들은 뷔의 애칭인 ‘테테’를
외치며 열렬히 환호했고, 뷔도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화답했습니다.
문제는 뷔가 현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뷔가 매장을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손을 뻗어 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낚아챈 것입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었지만, 엄청난 인파에 밀려 제지가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성팬의 몰상식한 행동에 X(옛명 트위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한 일본 팬은 “너무하다. 머리카락을 만진다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모처럼 일본에 와줬는데,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유명인이 봉변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국의 유명 여성 DJ인 DJ 소다는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관객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이에 주최 측은 DJ소다의 피해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고 불상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부동의(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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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