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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 두 달 연속 4% 진입…”체감 물가 잡아야”

▷1월보다 0.1%p 올라…”공공요금 인상 영향”
▷한경연, 체감물가 안정 대책이 효율적일 것
▷”원인 파악하고 안정화시키는 방안 계속 모색해야”

입력 : 2023.02.21 17:19 수정 : 2023.02.21 17:21
기대인플레이션 두 달 연속 4% 진입…”체감 물가 잡아야”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올라 다시 4%에 진입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등의 여파를 체감하면서 소비자의 물가 불안 심리가 커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3.9%)보다 0.1%p 높은 4.0%로 집계됐습니다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4.7%까지 올랐다가 123.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지난달부터 2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향후 물가 상승률에 대한 경제주체의 주관적인 전망을 말합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다시 5.2%로 높아진 데다 공공요금 인상 예고가 이어지면서 '물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겠다'는 예상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한국은행

 

반면 금리수준전망지수(113)는 지난달과 비교해 19p 하락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가 100을 넘기면 6개월 뒤 금리수준이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주택가격전망(71)은 지난달과 비교해 3p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90.2로 지난달보다 0.5p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우리나라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 전망 등 6개 지표를 표준화해 수치화한 지수를 말합니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2003~2021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물가불안 심리부터 안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실제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한 기대체감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와의 관계분석과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의 소비자물가 영향력이 크므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체감물가 안정대책이 효율적인 물가안정대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돼지고기 등 소비빈도가 높고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이 있는 생활물가 품목의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소비 가중치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적용 확대는 물론 한시적 소비세 인하까지도 필요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민호 한국은행 통화신용연구팀 과장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해질 경우에는 실제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앙은행의 물가안정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처럼 기대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에 직결되므로 중앙은행은 기대인플레이션의 변동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안정화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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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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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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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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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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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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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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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