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이션 두 달 연속 4% 진입…”체감 물가 잡아야”
▷1월보다 0.1%p 올라…”공공요금 인상 영향”
▷한경연, 체감물가 안정 대책이 효율적일 것
▷”원인 파악하고 안정화시키는 방안 계속 모색해야”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올라 다시 4%에 진입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등의 여파를 체감하면서 소비자의 물가 불안 심리가 커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월(3.9%)보다 0.1%p 높은 4.0%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까지 올랐다가 12월 3.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지난달부터 2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향후 물가 상승률에 대한 경제주체의 주관적인 전망을 말합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다시 5.2%로 높아진 데다 공공요금 인상 예고가 이어지면서 '물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겠다'는 예상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리수준전망지수(113)는 지난달과 비교해 19p 하락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가 100을 넘기면 6개월 뒤 금리수준이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주택가격전망(71)은 지난달과 비교해 3p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2로 지난달보다 0.5p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우리나라 가계의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 전망 등 6개 지표를 표준화해 수치화한 지수를 말합니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2003~2021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물가불안 심리부터 안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실제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한 ‘기대∙체감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와의 관계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의 소비자물가 영향력이 크므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체감물가 안정대책이
효율적인 물가안정대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돼지고기 등 소비빈도가 높고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이 있는 생활물가 품목의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소비 가중치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적용 확대는 물론 한시적 소비세 인하까지도 필요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민호 한국은행 통화신용연구팀 과장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해질
경우에는 실제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앙은행의 물가안정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처럼 기대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에 직결되므로 중앙은행은 기대인플레이션의 변동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안정화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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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