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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자율주행자' 표준 발표했지만...회의적 시각 多

▷ 자율주행차 레벨 정한 'KS'표준 발표
▷ '테슬라' 자율주행 영상 조작?

입력 : 2023.01.20 10:00 수정 : 2023.01.20 10:32
한국판 '자율주행자' 표준 발표했지만...회의적 시각 多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가표준(ks)를 발표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KS제정으로 자율차 관련 국가, 지자체 실증사업 및 산업계에 보다 명확한 자율주행 레벨 분류기준을 제공하게 되었다, 자율차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는 데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그간 자율주행차의 레벨 관련해서는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을 주로 인용한 것과 달리 앞으로는 KS표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曰 표준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자율주행차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이번에 제정된 KS 표준은 국제표준(ISO)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레벨 0에서 레벨5까지 6단계로 분류한 하나의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레벨은 차량의 사용자와 운전자동화시스템의 역할에 따라 정해지는데요.

 

레벨 0’이 운전자동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반 승용차와 같은 수준이라면 레벨 5’는 자율주행차 시스템이 모든 도로조건과 환경에서 주행을 담당할 수 있는 완전 운전자동화수준입니다.

 

KS표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레벨 1’은 운전자 보조 수준, ‘레벨 2’는 부분 운전자동화로서 운전대와 페달으로부터 손발을 뗀 상태에서 주행이 가능해도 눈은 전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레벨 3’는 레벨2보다 운전자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나, 상황에 따라서는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조건부 운전자동화입니다. ‘레벨 4’의 경우, 운전자의 별다른 개입이 없어도 시스템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고도 운전자동화단계인데요.


KS표준은 레벨 1과 레벨 2운전자 보조’, 레벨 3부터 레벨 5자율주행단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KS표준과 함께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과 카메라 등 핵심부품에 대한 표준호 적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자율주행차에 대한 우리나라만의 표준이 세워지고 관련 정책도 활발히 연구되면서 자율주행차 산업은 활기를 띄고 있는 모양새입니다만, 일각에선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산업의 발전이 보기와는 다르게 쉽지 않다는 주장인데요.

 

그 대표적인 증거가 테슬라사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독보적인 자율주행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차량의 원활한 주행모습을 대대적으로 광고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영상이 연출된 것이었다는 증언이 테슬라 임원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사는 당시 영상에 드러난 운전 경로가 사전에 차량에 입력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해당 차량은 완전자율주행을 성공시킨 게 아니라 그저 주행 경로를 따라간 것에 불과한 셈입니다. 더군다나,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사람들이 의존하다 발생한 사망사고가 벌써 1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선도 기업 테슬라의 악재, 기술 뿐만 아니라 도로 환경 등 복합적인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갈길은 다소 멀어 보입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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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

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

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

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

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

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