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떨어지는 배터리 성능…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한파로 떨어지는 기온에… 전기차 배터리 효율 ↓
▷세심한 관리로 배터리 효율 저하 막을 수 있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주행거리가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는 상온 대비 20~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주행거리가 500km인 전기차의 경우, 겨울철에는 400km까지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는 액체 전해질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특성 때문으로 스마트폰이 추운 날씨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히터 역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저하에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엔진 대신 모터가 구동돼 동력이 생성되는데, 엔진 폐열을 이용해 히터를 작동할 수 있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히터를 가동하기 위해 별도로 공기를 가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전기가 소모되고
주행거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 차주는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저온시 주행거리를 파악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전기차 저온 주행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기차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되지 않아 완성차 제조업체가 전기차를 소개하는 안내책자
등에 저온 주행 최대 거리도 의무 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완성차 업체는 ‘동절기 시 배터리 성능 저하로 실주행거리가
떨어질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정확한 저온 주행거리는
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도심, 고속도로, 복합
기준)나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만 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추운 날씨로 인한 배터리 성능 저하가 방전 등의 문제로 이어지면서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히터 사용을 자제하고 열선 시트와 핸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를
켜면 그만큼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난방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23도에 맞추고
내기 모드(차량내부 공기 순환 모드)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히트 펌프’ 시스템도 유용합니다. 이는 차량의 폐열원을 활용한 고효율 난방 시스템으로 난방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줄여 겨울철 주행가능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과 EV6 등에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히트 펌프 시스템을 합친 ‘윈터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주차 시에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해 차량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장거리 주행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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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