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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6개월] 더 가까워진 美, 日 어려워진 中 외교

▷윤 정부 핵심 외교 정책,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美, 日과는 굳건한 외교적 신뢰 재확인

입력 : 2022.11.24 14:30 수정 : 2023.02.03 15:58
[尹 정부 6개월]  더 가까워진 美, 日 어려워진 中 외교 지난 11월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출처 = 대통령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정부의 주요 외교 전략은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입니다.

 

이는 가치 규범 및 상호 이익에 기반한 우리나라의 자체적 전략으로서, 공급망과 원자력 등 전략협력을 강화하는 건 물론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라는 목표 등을 갖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정부는 글로벌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외교를 추진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로 특화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新냉전 시기에 냉각된 한중, 한러관계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요.

 

먼저 정부는 정통의 우방국인 미국과의 신뢰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월 펠로시 하원의장, 9월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연이어 방한하는 등 미국 의전서열 1,2,3위가 한국을 찾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지난 1113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양측은 북핵 문제와 더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으며, 국제질서의 변곡점에서 여러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우리에게 한미동맹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며, 논란이 되었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한국과 성실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 내에서 전기차를 조립한 기업에게만 보조급을 지급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었던 법안입니다.

 

정부는 차갑게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캄보디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에 대한 규탄은 물론, 민감한 과거사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최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환영하며, 안정적인 한일관계 형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양국은 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을 재개하고,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상호 비자면제조치를 복원한 바 있습니다.

 

반면, 정부는 미국, 일본 등 다른 우방국에 비해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선 비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115,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큰 만큼,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양국 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정치적 신뢰를 쌓아 나가자며 윤 대통령의 뜻에 동의했는데요. 다만,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당사자들 간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인접국으로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만, 시진핑 주석은 한중 양국이 한반도 문제에 공동이익을 가진다, 한국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북한의 의향이 관건이라며, 북한의 호응만 있다면 중국이 담대한 구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지난 23일 진행된 한중 국방장관회담 자리에서도 중국의 입장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중국이 힘을 써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만, 웨이 중국 국방부장은 그동안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당사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덧붙였는데요.

 

물론, 중국과의 경제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를 주선하는 등 다른 분야에서의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북핵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일관적인 태도를 바꾸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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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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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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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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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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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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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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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