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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기업 지원

▷ '외투기업 고용 및 보조금 지원 사업' 실시... 총 4억 4천만 원 규모
▷ 8대 신성장동력산업 혹은 서울시와 MOU 체결해야

입력 : 2025.03.27 10:51 수정 : 2025.03.27 13:07
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기업 지원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시가 신규 인력을 6명 이상 채용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최대 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외투기업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에서는 총 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외투기업은 서울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 및 디자인, 금융업, 바이오 메디컬, 관광 컨벤션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루어진 기업이어야 한다. 상시 고용인원이 2024년도 상시고용인원이 2023년도 대비 5명을 넘겨야 하며,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 및 2024년도 상시 고용인원을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의 경우 심의에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고용훈련 보조금을 합산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보조금을 지원한다.

 

천세은 서울시 금융투자과장 曰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초기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성장동력 분야 산업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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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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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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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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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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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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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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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