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기업 지원
▷ '외투기업 고용 및 보조금 지원 사업' 실시... 총 4억 4천만 원 규모
▷ 8대 신성장동력산업 혹은 서울시와 MOU 체결해야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시가 신규 인력을 6명 이상 채용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최대 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외투기업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에서는 총 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외투기업은 서울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 및 디자인, 금융업, 바이오 메디컬, 관광 컨벤션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루어진 기업이어야 한다. 상시 고용인원이 2024년도 상시고용인원이 2023년도 대비 5명을 넘겨야 하며,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 및 2024년도 상시 고용인원을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의 경우 심의에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고용훈련 보조금을 합산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보조금을 지원한다.
천세은 서울시 금융투자과장 曰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초기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성장동력 분야 산업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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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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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