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용현 구속 직전 퇴직금 신청...뻔뻔하기 짝이 없어"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
▷"흉악범들, 두 손 두 발 다 들 지경"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퇴직금을 신청한 것을 두고 "참담하기 짝이 없는 흉악범들의 뻔뻔함에 두 손 두 발 다 들 지경"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12월 10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우편으로 퇴직금 청구서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김 전 장관이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검찰에 긴급체포된 것이 지난 12월 8일이고 면직처리가 4일날 있었으니 김용현은 그 4일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퇴직급여 청구서'를 작성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청구서에 퇴직 사유로 '일반퇴직', 형벌사항 등에서 '없음'으로 표기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총부리를 겨눠 극심한 충격과 혼란 속으로 밀어넣고선 자기들끼리 무슨 파렴치 경합대회라도 벌이고 있는 중인가"라면서 "수괴 윤석열은 내일 있는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나오지 못하겠다며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를 꺼내들었다. 실소도 아깝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희대의 내란범들은 동시에 희대의 파렴치한들이다"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지금 즉시 윤석열부터 확실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