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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용현 구속 직전 퇴직금 신청...뻔뻔하기 짝이 없어"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
▷"흉악범들, 두 손 두 발 다 들 지경"

입력 : 2025.01.14 09:39 수정 : 2025.01.14 09:51
진보당 "김용현 구속 직전 퇴직금 신청...뻔뻔하기 짝이 없어"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퇴직금을 신청한 것을 두고 "참담하기 짝이 없는 흉악범들의 뻔뻔함에 두 손 두 발 다 들 지경"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12월 10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우편으로 퇴직금 청구서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김 전 장관이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검찰에 긴급체포된 것이 지난 12월 8일이고 면직처리가 4일날 있었으니 김용현은 그 4일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퇴직급여 청구서'를 작성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청구서에 퇴직 사유로 '일반퇴직', 형벌사항 등에서 '없음'으로 표기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총부리를 겨눠 극심한 충격과 혼란 속으로 밀어넣고선 자기들끼리 무슨 파렴치 경합대회라도 벌이고 있는 중인가"라면서 "수괴 윤석열은 내일 있는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나오지 못하겠다며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를 꺼내들었다. 실소도 아깝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희대의 내란범들은 동시에 희대의 파렴치한들이다"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지금 즉시 윤석열부터 확실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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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