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도하는 K-AI 시대 열기 위한 논의의 장 열려
▷국회서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 개최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모여 국내 AI 육성을 위한 논의 진행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주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어젠다를 제안하는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코리아AI포럼,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정부 기관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AI 육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개회사를 맡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AI 혁명은 농업
혁명, 산업 혁명이 인류 문명을 바꿨듯이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다”라며 “이번 행사는 국회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AI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AI 대전환에 국민 그리고 여야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가 오고 있고 AI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AI에서 앞서 가려면 무엇을 해야되느냐”라면서 “우리나라가 AI 선진국이 되기 위해 예산 혹은 정부 정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고 애로사항이 해결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라마나 노래 등 온갖 것들이 K하면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되는데 AI가 K-AI가 되면서 세계에 내놓을 만한 첨단 기술 분야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의 흐름은 AI로 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
포럼을 통해 국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 설정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한국은 정보화 혁명부터 시작해
디지털화, IT화에서 항상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자신 있게 이끌어 왔는데 AI 국면에 와서는 뒤처지는 느낌이 있으며,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라며 “국회의
노력을 통해 K-AI가 K 컬처와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AI 대전환 시대의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정부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이라고 밝혔다.
성태윤 실장은 “AI 대전환의 시대는 국가 입장에서도 우리
경제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점이며,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라며 “그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AI 혁신 생태계를 토대로 사회 전반에 AI 대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신질서를 적립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수석실에 AI 디지털 비서실을 두고 각종 R&D, 인프라, 사회, 글로벌
선도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현 정부의 목표는 ‘AI G3’다”라며 “현재 대한민국이 지니고 있는 반도체 기술 수준과 데이터, 인력 역량
등을 감안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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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