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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도하는 K-AI 시대 열기 위한 논의의 장 열려

▷국회서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 개최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모여 국내 AI 육성을 위한 논의 진행

입력 : 2024.11.12 18:13 수정 : 2024.11.12 18:41
세계 선도하는 K-AI 시대 열기 위한 논의의 장 열려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주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어젠다를 제안하는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코리아AI포럼,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정부 기관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AI 육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개회사를 맡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AI 혁명은 농업 혁명, 산업 혁명이 인류 문명을 바꿨듯이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다라며 이번 행사는 국회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AI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AI 대전환에 국민 그리고 여야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가 오고 있고 AI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AI에서 앞서 가려면 무엇을 해야되느냐라면서 우리나라가 AI 선진국이 되기 위해 예산 혹은 정부 정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고 애로사항이 해결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라마나 노래 등 온갖 것들이 K하면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되는데 AI K-AI가 되면서 세계에 내놓을 만한 첨단 기술 분야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의 흐름은 AI로 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 포럼을 통해 국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 설정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한국은 정보화 혁명부터 시작해 디지털화, IT화에서 항상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자신 있게 이끌어 왔는데 AI 국면에 와서는 뒤처지는 느낌이 있으며,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라며 국회의 노력을 통해 K-AI K 컬처와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AI 대전환 시대의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정부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이라고 밝혔다.

 

성태윤 실장은 “AI 대전환의 시대는 국가 입장에서도 우리 경제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점이며,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라며 그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AI 혁신 생태계를 토대로 사회 전반에 AI 대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신질서를 적립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수석실에 AI 디지털 비서실을 두고 각종 R&D, 인프라, 사회, 글로벌 선도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현 정부의 목표는 ‘AI G3’라며 현재 대한민국이 지니고 있는 반도체 기술 수준과 데이터, 인력 역량 등을 감안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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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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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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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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