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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캡슐 재활용하고 모바일 상품권 받아가세요

▷카카오메이커스,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 실시
▷모든 참여자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바우처 제공... 추첨 통해 500명에게 라이언&춘식이 키링 선물 증정

입력 : 2024.09.02 17:16
커피캡슐 재활용하고 모바일 상품권 받아가세요 (출처=카카오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자원순환의 날 9 6일을 앞두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용자들이 자원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 후 버려지는 커피캡슐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가 직접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라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두 수거 가능하다.

 

수거된 커피캡슐의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을 모바일 바우처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커피캡슐로 만든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을 선물로 증정한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첫 번째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3만 명이 참여했으며, 352만 개, 32,500kg의 커피캡슐이 수거되어 새 가치를 찾았다.

 

수거한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공하여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 춘식이 키링으로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과 네스프레소의 기부금을 더해 총 3 2백만 원을 멸종위기식물 보호 사업에 기부했다.

 

또한, 캡슐에서 추출한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활용됐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2022년부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터, 셔츠, 다운, 데님 등 의류부터 멸균팩, 커피캡슐과 같이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활용해왔다.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이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했으며, 새로운 가치를 찾은 물건 수는 420만여 개, 69톤에 달한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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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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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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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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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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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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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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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