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카오 ‘먹통’사태 대국민 사과…남궁훈 각자대표 사퇴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기자회견 열어
▷"대부분 서비스 이전 상태로 회복돼"
[위즈경제]류으뜸 기자=카카오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남 대표는 이번 먹통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는 19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에 발생한 테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 대표는 현재 복구상황에 대해 “SK C&C에 서버가 3만 2000개가 있는데 오늘 새벽에 1만대 전원공급이 이뤄져서 다음 메일이 새벽 6시에 복구됐다. 국민 대다수가 쓰는 서비스는 대부분 사고 이전상태로 회복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장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한 접수채널을 곧 개통해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복구가 지연된 원인은 서비스 이중화조치는 돼있지만 개발자들의 도구들이
이중화 돼있지 않은 게 문제였다. 상황이 안정된 이후 유사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4600억원을 투입해 자체 데이터 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자체
데이터 센터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자연재해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안전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남대표는 “카카오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쇄신과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의사직을 내려놓겠다. 다만 이번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재난대책소위원회를 맡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데 전념하겠다. 나아가 카카오뿐만 아니라 it 전반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이번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무거운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기자와의 질의응답
Q. 데이터 이중화가 되지 않는 것을 복구 지연 원인으로 이야기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줄 수 있나?
A. 서버를 자동으로 배포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런데 이게 작동하지 않으면서 3만 2000대를 일일이 수동으로 부팅하고 서비스를 배포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
Q.피해보상관련 일정과 SK C&C와
피해보상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는지?
A.유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보상하고 있다. 무료서비스 피해자는 신고를 받아 사례를 보고 정책을 세워야 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접수채널을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으니 2주일 열어 놓으려고 한다. SK C&C와의 피해보상은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닌 거 같다.
Q.보상에 필요한 자금은 어떻게 조달한 계획인지?
A.기업휴지보험을 들어 놓지 않았다.
배상 자금 조달 및 범위는 보상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Q.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을 위해 제도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정부에서 어떤 제도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힘들다.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카카오톡은 국민 대부분이 쓰기 때문에 공공성을
띄고있다. 이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일하겠다.
Q.앞으로 경영진 변화가 있나? 또
앞으로 원인 규명을 어떻게 진행 할 것인가?
A.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족한점이 없는지 계속 볼 것이다.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은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제가 단독대표로 운영하게 되고 남궁훈 대표가 추친했던 사업은 그대로 유지될 계획이다.
댓글 0개
Best 댓글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