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모집... 총 35억 지원
▷ 요건 충족하면 진로탐색 혹은 학업·취업 중 하나 선택해 지원 받아
▷ 진로탐색 장학금 연간 300만 원, 학업·취업 장학금 연간 400만 원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1,013명을 대상으로 약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曰 “올해는 저소득 대학생의 보다 폭넓은 진로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의 성취도 향상과 진로, 취업활동에 경쟁력을 강화해 서울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격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올해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의 재학생이어야 합니다. 원격대학(사이버대/방송통신대)은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이거나 올해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통지서 4구간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인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은 월 소득인정액 5,156,922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재지, 소득과 더불어 중요한 건 ‘성적’입니다.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신청자는 진로탐색, 학업·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데요.
진로탐색 분야의 경우 전체학기 평점 평균의 백분위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하고, 학업·취업 분야는 90점을
넘겨야 합니다. 진로탐색 장학금은 총 607명에게 연간 300만 원을, 학업·취업
장학금은 총 406명에 연간 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장학금은 전년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증액되었으며, 연간 두 차례에 걸쳐서 지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4년도 ‘서울시
대학진로 장학금’은 북한이탈주민 할당제를 확대시켰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진로탐색 분야 12명, 학업·취업 분야 8명, 총 20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이외에도 홈쇼핑 기업 ‘홈앤쇼핑’의 기부로 17명 내외의 소비자학 전공 학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합니다.
한편, 대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의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사업의 신청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4년제 및 전문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 당 생활비 장학금 100만 원 ~ 3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규모만 1,406명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키움증권 등 20개의 기부장학사업마다 지원 대상 및 심사기준이 상이합니다.
2024학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 선발은 모두 생활비 장학금으로 다른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으며, 장학생 선발
결과는 2024년 10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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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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