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정원 감축 발표에 교원단체 "대학운영 경제 논리만으로 접근해선 안돼"
▷교육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 발표
▷초등교사노조 "현장에서 필요성 느끼는 교원양성과정 만들어야"
▷전교조 "충분한 재정 지원으로 교원 양성 체계의 공공성 확보 필요"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10개 교육대학교 입학 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안 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대학 운영을 경제 논리만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유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2% 감축하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지난 11일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학령 인구감소, 임용합격률 하락과 교대생 중도이탈을 고려한 감축 규모와 추진 방향, 대학의 재정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대학 재정 지원 사업 등에 관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정원축소에 따른 대학 재정상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안으로 교육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학칙에 따라 교원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학 자격을 완화해 대학원 정원 확대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초등교사노조는 "교육부가 대학 및 학생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초등교원 양성정원 감축속도를 완화한 현실적인 안을 도출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 "교사자격증이 없는 학생이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초등교육자격증 남발이나, 초등학교 강사로 들어올 수 있는 꼼수가 되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수경 초등노조 위원장은 "교육 대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하여, 현장 교사가 대학원에 가거나 재교육을 받지 않고도 교육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보다는 초등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교원양성과정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경제 논리를 앞세워 교대 정원을 무작정 감축하는 것은 교육공공성 악화가 우려된다.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교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교사 정원을 확충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적정 규모의 교사 정원을 확보하고 중장기 수급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면서 "교육부는 충분한 재정 지원으로 교원 양성 체계의 공공성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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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코아스야!!!! 이제와서 우리 이화그룹 주주들을 빌미로 이용하는 나쁜 넘들 같으니라고.... 인간이라연 이화그룹 주주연대에 사죄하고 진정성있는 대화를 하도록 노력이나 해라~~~
2코아스 노력도안하고 날로 처먹겠다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너 네들은 돈이많아 그런식으로 투자하는가 우리 소액주주들은 열심히 한푼두푼모아 믿고 투자한게 사기꾼 놈한테 걸려 어떻게 하면 원금 회수 할까 발버둥을 치며 이화그룹 주주연대 김현대표님과 주주님들이 2년5개월동안 가슴에 피멍을 안고 동분 서주 하고있는데 이러면 안되요 힘들게 여기까지 이끌고온 김현대표님께 진심으로 사과 하십시요 그게 사람사는
3코아스.. 이죽일넘들아.네넘들이 감히 김현대표님과 이화주주연대를 입에담아! 우리 이화주주연대의 김현대표님이 어떤분인지 정녕 모르고 입에담는지 알고서 입에 담는지 묻고싶구나 ? 상법개정시발점도 우리대표님을 필두로 논의가 이뤄졌고 .....그업적을 말로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쌓으신분이신데 느네신생기업 뭘알고나 떠드는지 모르겠다만 우리연대 대표님께 정중히 공개사과하라..또한 네놈들이 가벼이 여기는 연대의 힘과 저력을 시험하지마라. 그렇게 깝쭉거리다 회생 불가능할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해라. 너희는 양심도 없는 부도덕한 기업임에는 1도 틀리지 않는 기업이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각성하고 공개사과 하라!!!
4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주주연대를 잘 대변해주셔서요
5이화그룹의 경영진과 김영준의 불법사기행위의 피해자인 소액주주들을 공정이란 이름으로 제 배 채우려는 코아스...주주들을 두번 세번 죽일려고하는구나
6코아스 도대체 무슨 능지로 정매기간에 들어온거냐? 먹을거면 확실하게 금액 투자해서 인수하던가. 그게 안되니까 주주연합으로 코스프레하면서 또 누굴 벗겨 먹으려고 그러냐? 머리는 장식이냐? 생각이란걸 할 줄 알면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건지? 참 내.
7우리는 묻는다. 코아스가 진정으로 이화그룹을 살리고 싶었다면, 왜 먼저 28만 피해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는가? 왜 이화주주연대와 협상에 나서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