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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캐빈 카메라, 향후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서 강세 보일 것"

▶27일, 마이스포럼 '2024 광학 기술세미나' 개최
▶향후 인캐빈 카메라 중심의 DMS/OMS 강세 전망

입력 : 2024.03.27 16:16 수정 : 2024.03.27 16:35
"인캐빈 카메라, 향후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서 강세 보일 것" (출처=마이스포럼)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마이스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 Ⅲ에서 '2024 광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2024 광학 기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산업이 확장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 이차전지, 드론, 로봇, 방산, 우주 산업 다양한 산업분야의 필수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광학렌즈, 광학부품 모듈 등에 관한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린더 렌즈/광학계의 전반적 소개와 라인빔 광학계의 설계 제작 △Wavelength-swept laser의 소개와 이를 이용한 광섬유 센서 기술 △우주용 고해상도 광학계의 현재와 미래 △광학렌즈 및 광학부품/모듈의 산업적 활용 및 기술동향 △차량용 카메라(In-Out Cabin) 활용 및 기술동향△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광학기분 3D 측정 기술 △Lidar 시스템에서의 반도체 광원의 기술 및 동향 등의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24 광학 기술세미나'에서 발언 중인 정영현 엠씨넥스 실장(출처=위즈경제)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정영현 엠씨넥스 실장은 향후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등 차량 내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인캐빈(In-cabin, 차량내부) 카메라 기술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실장은 "4~5년 전만해도 차량을 중심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기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캐빈 중심의 탑승자운전자ㆍ탑승자모니터링시스템(DMS/OMS)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캐빈 카메라는 차량 실내에 탑재돼 운전자의 실시간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동승자, 영유아, 반려동물 등이 차량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는 카메라를 말합니다. 

 

정 실장은 "DMS는 계속해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OMS는 차량 실내에 승객을 카운팅하는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탑승객의 상태를 감지하는 기술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DMS/OMS뿐만 아니라) 지금 시장에 나오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카메라를 인캐빈 시스템에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OEM 등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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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