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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테러 원천차단"...드론 무력화 기술이 한자리에

▶KT와 KAITUS, 불법적인 드론 활동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솔루션 공개
▶LIG넥스원, 미확인 드론 탐지ㆍ식별ㆍ무력화 위한 '대드론통합체계' 선보여

입력 : 2024.03.07 13:20 수정 : 2024.03.07 13:24
"드론 테러 원천차단"...드론 무력화 기술이 한자리에 (출처=KT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드론에 의한 안보ㆍ안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선보여졌습니다.

 

2024 드론쇼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전시에는 국내외 22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해 드론 관련 신기술 공개 및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KT와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KAITUS)는 치안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별도 마련된 '치안드론공동관'에서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KT와 KAITUS는 지난 1월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안티드론이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하는 개념으로, KAITUS는 미국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 테크놀로지(FORTEM Technologies)와 제휴해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AITUS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국내 방산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의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을 출품하고,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물리적으로 포획 및 무력화하는 가장 진화된 안티드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불법 드론 감시 및 포획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신규 모델의 출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KT는 국내 환경에 맞는 5G/LTE 기반 USIM 탑재 등 KAITUS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역량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 중입니다. 

 

한편 LIG넥스원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ㆍ식별ㆍ무력화를 위한 '대드론통합체계'를 선보였습니다.

 

LIG넥스원의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ㆍ식별ㆍ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합니다. 구체적으로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 재머(Jammer)를 이용해 제압합니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소형 정찰ㆍ타격 복합형 트론,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을 비롯해 드론용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 및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도 공개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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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