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대기업...영업이익·이자보상배율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기업 영업이익 감소폭 90%
▷평균 이자보상배율, 2022년 4.9서 지난해 2.2 하락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전기전자 대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전년 대비 90% 가까이 줄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이달 25일까지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6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06조16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2543조6015억원 대비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지난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04조7081억원으로, 전년도 141조2024억원에 비해 25.8%(36조4943억원)나 축소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18개 업종 중 13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특히 수출을 주도해 온 IT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IT전기전자의 지난해 영업익은 6조5203억원으로, 2022년 59조986억원과 비교할 때 무려 89.0%(52조5783억원)급감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를 비롯해 TV, 생활가전 등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석유화학의 영업이익 감소 폭도 컸습니다. 2022년 23조7755억원에 달했던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익은 지난해 11조8970억원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운송업도 65.3%(11조549억원) 넘게 줄어든 5조8873억원에 그쳤습니다.
반면 공기업의 영업이익은 개선됐습니다. 공기업은 2022년 30조4651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2조4741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손실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자동차·부품의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의 영업익은 34조2067억원으로, 2022년 22조718억원보다 55.0%(12조1349억원) 늘어났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조선·기계·설비 부문도 1조5782억원에서 6조5707억원으로, 무려 316.3%(4조9925억원)나 급증했습니다. 이어 유통 1205억원(5.2%↑), 통신 176억원(0.4%↑) 등도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주요 기업들이 이자를 갚을 능력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은행·보험·금융지주를 제외한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5개사의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2022년 4.9에서 지난해 2.2로 하락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과 이자비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재무건전성 지표를 말합니다.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 비용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3조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조3천300억원(26.3%) 감소했고, 이자비용은 52조2천785억원으로 68.1% 증가해 이자보상배율 급감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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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탈시설은 사형선고입니다 말도 못하고 신변처리도 못하고 자해타해 행동과 죽음도 인지하지못하는 장애인에게 자립하라고 하는 야만적 탈시설 당장 멈추세요
2인권침해한 피의자를 처벌 해야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시설패쇄라는 서미화의원은 누굴 위한 청치를 하는 것인지
3서미화 의원님은 노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생기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원칙으로 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시설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학생 간 폭력 사건이 생기면 그 햑교를 폐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법안을 발의하시는 지 ,... 그 속 마음이 궁금합니다
4중증발달장애인들은 의료의 도움과 24시간 돌봄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자립을 하라는 억지주장에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국가에서 생명권도 지켜주지 못하네요. 선진국 오스트리아에서도 중증발달장애인들을 4명당 전문인력 12분이 24시간 돌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자립이라는 굴레를 씌워서 사지로 내모는지~~기막힌 현실에 부모가슴에 피멍이 드네요
5부모는 나이들고 아프고 갈수록 모든게 힘에 붙입니다 커다란 등치와는 다르게 서너살 아이지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는 커녕 밖으로 내쫓아 죽게 하려고 하는지요 아무리 돈을좇아 산다고해도 국회의원씩이나 해먹는 머리로 불상한 장애인들 이용하지말고 차라리 사기를 쳐서 사세요 부모는늙고 죽고 사고력이없는 장애인을 시설에서 내쫒으면 죽습니다 제발 멈추고 시설가겠다고 줄서있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더 많은 시설을 지어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6퀴어 축제 하는것을 매우 반대합니다
7반대합니다!!! 항문이 보이는 팬티만 입고 항문성관계하는 퍼포먼스를 버젓이 도시 한복판에서 하고 성기 모양의 과자를 아이들에게 주고... 분장들도 하나같이 미치광이처럼...너무 더럽습니다!!!! 당신들의 공간에서 당신들끼리 하세요!!! 정상적인 극히 평범한 우린 당신들의 더러운 퍼포먼스 보기 싫습니다!!!! 거리에서건 어디서건~시민들이 다니는 곳에서 하는 퀴어집회 결사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