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로 골머리 앓는 日, 해결책으로 제시된 '이것은'?
▶일본 내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 심화...업체, 노선 감면 및 폐지 실시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책으로 자율주행 버스 주목
![[외신]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로 골머리 앓는 日, 해결책으로 제시된 '이것은'?](/upload/ac02bf3a561d4cc7aa7461bad1236d18.jpg)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 내에서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버스 노선이 사라지거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시장조사기업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전국 127개 버스 업체 중 81%에 해당하는 103개사에서 2023년 이후 '노선 감면ㆍ폐지'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선 감면ㆍ폐지의 배경에는 버스 운전사의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제국데이버뱅크는 "(버스 운전자는) 다른 업종 대비 급여 수준이 낮고 장시간 노동 등 대우가 좋지 않아 채용이 어렵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승객 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료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까지 겹치면서 운전기사를 확보할 여력이 있는 버스회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버스나 트럭 운전사 근로시간의 상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 노동 개혁법 '2024년 문제(2024年問題)'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운전자 부족이 심화되고 향후 노선 버스에 대한 운행 감편이나 폐지 문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일본 내에서 운전자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율주행 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다카마쓰시는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주행 버스에 대한 실증 실험을 지난 22일 실시했습니다.
실증 실험에 사용된 자율주행 버스는 8인승으로 운전자가 탑승하지만, 엑셀레이터나 브레이크, 핸들 등을 자동으로 조작가능한 '레벨2'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일본 현내에서 자율주행 버스 실증 실험을 이번이 처음으로 다카마쓰시는 향후 운전자 없이도 운행이 가능한 '레벨4'를 목표로 개발에 힘쓸 방침입니다.
다만,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크루즈가 운영을 시작했지만, 잦은 사고가 잇따랐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운행이 중단돼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현재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업체가 자율주행 차량 도입 시 떠안아야 할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과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는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 등 자율주행 기술 도입 전 해결해야 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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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