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르는 치킨값에...누리꾼 "이제 프렌차이즈 치킨 안먹어"
▷BHC치킨, 29일부터 500~3000원 가격 인상
▷다양한 의견 나와...대부분은 냉소적 반응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합니다.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격 인상으로 업계 '빅3(교촌·BBQ·BHC)'라고 불리는 프렌차이즈점의 치킨 가격이 모두 오르게 됐습니다.
BHC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가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이번 인상으로 bhc 치킨 가격은 평균 12.4% 오르게 됩니다. bhc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3000원 오릅니다.
BHC 관계자는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가격 인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올해 유명 치킨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이어졌습니다. 교촌치킨이 지난 4월 판매 품목의 가격을 500~3000원까지 올렸습니다. 간판 메뉴인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 3000원이 됐습니다. 지난해 5월 인상한 BBQ도 아직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지만 업계 1위가 올린만큼 추가적으로 가격인상이 될수도 있다는 게 업계측 시각입니다.
배달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우선 가격인상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여러 비용 증가했으므로 치킨가격 인상은 당연하다고 주장합니다. 누리꾼 A씨는 "지금의 가격대로는 마진이 남는게 없다. 임대료, 인건비, 공과급, 카드결제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치킨 가격을 올리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치킨가격인상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 B씨는 "3만원 치킨 시켜먹을 바에는 차라리 국밥 두그릇을 먹는게 훨씬 더 이득일 거 같다. 앞으로 브랜드 치킨을 먹는것에 고민이 많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배달료 상승 부담을 왜 소비자에가 전가하냐", "프랜차이즈 치킨 보이콧 운동을 해야한다"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이 고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겨냥한 1만원 대 치킨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프랜차이즈 치킨 이탈이 가속화 될것이라는 시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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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