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맞아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운행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참여 인사 18명 선정
(출처=서울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맞아 지하철과 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31일 자정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3단계로
나눠 통제구간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31일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 새문안로 방향 100m까지 부분 통제되며, 오전
7시~오후 3시에는
새문안로∙종로(새문안교회~종로1가 사거리) 및 세종대로(KT빌딩~청계광장
교차로)까지가 전면 통제됩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새문안로∙종로(새문안교회~종로2가 교차로)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 교차로) 세종대로(KT빌딩~청계광장 교차로) 우정국로(공평사거리~광교사거리) 무교로(시청
뒷길 교차로~무교동 사거리)까지가 전면 통제됩니다.
지하철은 내년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해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을 총 173회
추가 운행합니다. 다만 막차 시간은 호선과 행선지별로 다르고, 특히
경기∙인천행 열차는
대부분 자정 전 운행이 종료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내버스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지만, 예년과 달리 도로 통제시간이 1월 1일 7시까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임시 우회 경로상에 행사장과 가까운 정류소가 있는 38개 노선만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행사 이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서 운행하는 택시기사에게 심야운행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합니다. 무정차 통과 시 열차와 역사 안내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광화문역에서는 혼잡 발생 시 1일 자정부터 오전 2시 사이 출입구를 통제하고 인근 역으로 분산 이동을 유도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종각역과 광화문역 등 행사장 주변 8개 지하철역에 평소
인원인 25명 보다 많은 119명의 직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 혹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 올해 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서
참여할 인사 18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타종 행상에는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대 피해자들을 구한 윤도일씨, 매장 밖 쓰러진 노인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사비로 병원비를 지불한 안경사 김민영씨,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씨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콘’에 참여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이 참여합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