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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10주 만에 최저…독감 예방접종 오늘 시작

▷신규 확진자 수 4만1286명…전날보다 6천명 줄어
▷동절기 접종 계획 발표…”모더나 2가 백신으로 시행”
▷어린이, 임심부, 고령층 대상… 동네 병∙의원 등 무료 접종 가능

입력 : 2022.09.21 00:00 수정 : 2022.09.21 14:50
코로나 확진 10주 만에 최저…독감 예방접종 오늘 시작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4만명대로 전날에 비해 6천 명 넘게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중앙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128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47917)보다 6631명 적고 수요일 기준으로 지난 713(4240) 이후 10주만에 최저치입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4(전일 대비 3명 감소), 사망자는 59(전일 대비 35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50명입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8(88.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89.8%)입니다.

 

정부는 이날 동절기 추가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전안전부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추가 접종은 코로나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로 BA.1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고 1순위 접종 대상자는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은 신규 1차접종자 233, 2차접종자 333, 3차접종자 1,510, 4차접종자 9,280명입니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1274, 2차접종자수는 44675111, 3차접종자수는 33586980, 4차접종자수는 7378562명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언제부터?

 

이러 가운데 오늘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생애 최초로 접종을 받는 경우 해당되며,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습니다.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 70∼74세는 다음 달 17, 65∼69세는 다음 달 20일 접종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린이, 임신부와 달리 올해 12 31일 접종 기간이 끝납니다.

 

국가예방접종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2만여곳이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을,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가면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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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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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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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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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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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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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