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제 마스크 벗자... 영유아 발달에 좋지 않아
▷ 연휴 이후에도 안정세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 마스크 벗자, 특히 아이들부터 먼저 벗어야
▷ 독감, 수족구병 유행...신중론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9월 1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917명, 한 달 전인 지난 8월 22일과 비교하면 무려 11만 명이나 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추석을 거쳤음에도 코로나19가 비교적 널리 퍼지지 않은 모양새인데요.
코로나19와 함께 지낸 지 어느덧 3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가운데, 방역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월부터 스포츠경기장을 제외한 장소의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했지만, ‘실내’에선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노래방, 직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반면,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선 몇몇 장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병원 같은 감염 취약 시설이나 대중교통 등을 빼면 마스크 착용은 자유인 셈인데요.
정재훈 국가감염병위기대응위원회 위원은 “대부분의 국가는 이제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할 시기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스크를 벗는 것보다 쓰는 것으로 인해 얻는 불이익이 더 많다며, “아이들의
교육이라든지 발달에 있어서 부작용이 매우 많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수칙에 의거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아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씻거나 식사를 할 때 빼고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데요.
이는 어린이들의 성장에 그리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이 보이지 않아 언어 능력이 원활하게 발달할 수 없고, 얼굴에 떠 있는 표정을 자주 접하지 못해 정서 표현에 미숙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친구를 사귀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어 사회성 함양에도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보육특별자문단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자는 영유아”라며,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뇌 발달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혜경 방역지원단장은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20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의무화 방침 해제에 대해서 아직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 역시 독감 대규모 유행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미 독감 유행 상황이 목전까지 왔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는 면역력이 높아 도리어 걱정이 안 된다. 하지만 다른 바이러스들이 창궐하는 멀티데믹이 되면 서로 분별하는 것도 어렵고 의료체계에 부담도 된다”고 걱정했습니다.
게다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까지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병은 호흡기 분비물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신경계 질환까지 유발하는 위험한 병입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曰 “아직 실질적인 실내 환기 개선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마스크를 해제하는 것은 자칫 또 다른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위즈경제 Poll에서는
영유아 대상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대한 투표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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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