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산에... 정부, "한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제1급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병
▷ 발생 규모 비교적 작아 물가 불안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국내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 및 확산됨에 따라, 축산방역당국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5개 시/군 소재 10개 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럼피스킨병 의심 가축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럼피스킨병 감염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곳은 충남 농장 7곳, 경기 농장 3곳이며, 축종 별로 분류하면 한우 농가가 6곳, 젖소 농가가 4곳입니다.
럼피스킨 발병 농가 중 한 곳은 사육두수가 126곳에 달하는 등, 향후 물가에 대한 불안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럼피스킨병이란, 주로 소에서 발생하는 ‘전신성 피부병’입니다. 소의 온 몸에 5cm 크기의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가 발생함으로써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입니다.
주요 전파 요인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이며,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럼피스킨병은 그간 국내에선 발생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지난 19일에 처음으로 발병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뚜렷한 치료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해야 하며,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해 병이 확산되지 않게끔 막아야 하는데요.
대신 럼피스킨병의 예방은 가능합니다. 중수본은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54만 마리 분의 백신을 비축한 바 있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소 사육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70만 마리 분의 백신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합니다.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120여만 마리의 소에 대해서도 백신을 맞추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외에도 방역당국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농가 주변의 환경을 방제하고, 방역대와 역학 농장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럼피스킨병이 경기와 충남권의 농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자, 소의 물가도 덩달아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동 제한 등으로 일시적으로 한우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사육 마릿수 등을 고려할 때 수급이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년 9월기준,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는 356만 마리로 평년 대비 3.6% 증가한 바 있습니다. 전체 사육 마릿수에 비해 발병 농가의 사육 마릿수는 지난 22일 기준 276마리, 수급 불안으로 인해 물가를 우려할 규모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젖소로 인한 유제품의 물가 불안에 대해서도 “원유의 가격결정 특성상 원유 및 우유 가격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원유 가격 경우, ‘용도별 차등가격제도’를 통해 우유 소비 상황과 농가 생산비 등을 고려해 정해짐으로,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당장 원유 가격이 출렁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정부의 설명대로, 피스킨병의 확산세가 잦아든다면 한우에 대한 물가 불안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0월
23일 15시 30분
기준 한우 평균가격은 11,618원으로 오전 7시(18,000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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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