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입주물량 다시 '활활'
▷이달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지난달과 비교해 21배 올라
▷수도권 입주물량 1만 9577세대 입주로 2배 이상 늘어
▷"신규 공급 부족 우려...수요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번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 흥행으로 입주물량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신축 공급 품귀가 전망되면서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2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23대 1로 지난 1월 0.29대 1 보다 약 21배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1순위 청약자 수는 459명에서 1만193명으로 2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 수도권 분양 단지 4곳은 1·2순위 청약에서 모두 미달에 그쳤으나 올 9월 수도권 분양 단지 중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1순위 청약 평균 14.03 대 1,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B1)’는 최고 23.33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및 청약자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변화 추이는 극명합니다. △1월 0.29대 1(459명) △2월 2.77대 1(3313명) △3월 28.88대 1(2만8281명) △4월 8.67대 1(2만7279명) △5월 11.36대 1(2만1747명) △6월 24.19대 1(5만6868명) △7월 54.44대 1(4만3514명) △8월 37.95대 1(11만131명) 등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처럼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대조적인 청약 분위기는 향후 주택 신규 공급 부족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수도권 입주물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3만 3375세대로 전월(2만 4152세대)보다 38%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월 9121세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물량은 10월 1만 9577세대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50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는 1만 174세대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세대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합니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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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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