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바닥론 다시 고개 드나?"...서울아파트 가격 상승 기미
▷압구정, 성수, 고양 줄줄이 신고가
▷강남3구만 올해 누적 기준 상승 전환
▷마용성도 큰폭 상승...곧 오름세 전환 전망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파트 가격이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전체 거래의 10%인 349건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비중이 10% 이상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반면 신저가 거래 비중은 0.89%로 2021년 9월(0.97%) 이후 약 2년 만에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신고가는 늘고 신저가는 줄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신고가 거래는 1505건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신저가는 434건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신고가 거래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신고가 상승액이 큰 상위 50개 아파트 중 33개(66%)는 서울 아파트였습니다.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 단지로, 전용면적 161.90㎡가 지난달 53억원에 매매됐습니다. 이전 최고가인 2019년 11월 36억원보다 17억원 높습니다.
두번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전용면적 241.93㎡가 100억원에 손바뀜하면서 이전 최고가인 2021년 9월 84억5000만원보다 15억5000만원 비싼 금액에 거래됐습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한강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06.982㎡가 11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11월 신고가 6억원보다 거의 2배 오른 값에 팔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남 3구 아파트가 집값 침체기 때의 하락률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9월 둘째 주 기준 올 들어 집값 변동률이 누적 기준으로 상승 전환한 지역은 송파구(2.44%), 서초구(0.46%), 강남구(0.16%) 뿐이었습니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 걸쳐 잠실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금새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매가는 다시 고점 근처까지 돌아왔습니다.
송파구 잠실동 엘스의 경우 전용면적 59㎡도 20억원대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해당 면적은 21억9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12월 14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7일 20억원에 계약됐습니다. 30% 넘게 내렸다가 고점에 가까워지는 모습입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은 지난해 12월 저층이 17억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다가 지난 11일 23억원대 중반에 손바뀜 됐습니다. 일년도 안 되는 사이에 가격차이가 30%가 넘습니다.
강남3구에 이어 성동(-1.76%), 강동(-1.86%), 용산(-2.11%), 마포(-2.21%) 등도 매주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어 오름세 전환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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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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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