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거래량 동반 상승
▷서울 강남, 강북 모두 상승세 지속...전세가격 상승 전환
▷매매거래량 4000건 돌파 전망...1년 6개월만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모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매매 거래량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7월 4주(지난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상승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한 건 지난해 1월 4주(0.01%) 이후 78주 만입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8%로 상승폭을 키웠는데, 종로구(0.00%→0.06%), 도봉구(-0.03%→0.09%), 구로구(-0.01%→0.00%)의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 같은 서울 전셋값 변동률에 대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 후 상승거래 및 매물이 나타나고, 일부 지역은 신축 또는 중소형 면적 위주로 임차수요가 증가해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매매시장 또한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주 0.02% 올랐고,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보합이었던 도봉구가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상승했고, 지난주 0.02% 상승했던 동작구는 이번주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상승폭이 큰 자치구는 마포구(0.16%)로, 송파구(0.14%), 성동·양천구(0.12%), 강동구(0.1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집값 바닥론 확산 등으로 1년 6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향후 신고기한이 남아있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79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월 3185건, 5월 3421건에 이어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6월 아파트매매거래의 경우 아직 신고기한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들어 하루 100여건 이상 신규로 매매 거래가 등록되고 있습니다. 현 추세라면 4000건 돌파가 유력시 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6월에는 영등포구,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등 비 강남권의 거래가 뚜렷하게 늘었다. 영등포구의 경우 아파트 거래건수가 5월 187건에서 6월 289건으로 100건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강북구도 56건에서 126건, 노원구도 232건에서 271건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권은 전월 수준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거래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현재 1만487건으로 지난해 6월 1만1036건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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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