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거래량 동반 상승

▷서울 강남, 강북 모두 상승세 지속...전세가격 상승 전환
▷매매거래량 4000건 돌파 전망...1년 6개월만

입력 : 2023.07.27 17:10 수정 : 2023.07.27 17:18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거래량 동반 상승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모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매매 거래량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7월 4주(지난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상승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한 건 지난해 1월 4주(0.01%) 이후 78주 만입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8%로 상승폭을 키웠는데, 종로구(0.00%→0.06%), 도봉구(-0.03%→0.09%), 구로구(-0.01%→0.00%)의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 같은 서울 전셋값 변동률에 대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 후 상승거래 및 매물이 나타나고, 일부 지역은 신축 또는 중소형 면적 위주로 임차수요가 증가해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매매시장 또한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주 0.02% 올랐고,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보합이었던 도봉구가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상승했고, 지난주 0.02% 상승했던 동작구는 이번주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상승폭이 큰 자치구는 마포구(0.16%)로, 송파구(0.14%), 성동·양천구(0.12%), 강동구(0.1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집값 바닥론 확산 등으로 1년 6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향후 신고기한이 남아있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79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월 3185건, 5월 3421건에 이어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6월 아파트매매거래의 경우 아직 신고기한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들어 하루 100여건 이상 신규로 매매 거래가 등록되고 있습니다. 현 추세라면 4000건 돌파가 유력시 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6월에는 영등포구,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등 비 강남권의 거래가 뚜렷하게 늘었다. 영등포구의 경우 아파트 거래건수가 5월 187건에서 6월 289건으로 100건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강북구도 56건에서 126건, 노원구도 232건에서 271건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권은 전월 수준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거래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현재 1만487건으로 지난해 6월 1만1036건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