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과 직장인이 바라보는 생성형 AI는?
▷기업인 CEO 79% "생성형 AI가 기업 효율성 향상시킬 것"
▷직장인 58% "생성형 AI가 내 직무에 영향 미칠 것"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기업인과 직장인이 ChatGPT 등 생성형 AI에 대해 자신의 기업과 직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대기업 CEO들이 예측하는 경제 전망과 투자 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2023 여름 딜로이트/포춘 CEO 서베이’(Summer 2023 Fortune/Deloitte CEO Survey) 국문본에서 지속적인 지정학적 위기에도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은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 발달에 따른 인재 교육 및 관리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베이는 포춘500, 글로벌 500, 포춘커뮤니티 기업에 속한 19개 이상 산업군 CEO 143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습니다. 거시경제 및 기업 성장 추세 전망, 주요 경영 이슈 및 대응 방안, 첨단기술 및 생성형 AI 도입 수준과 계획 등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CEO들은 생성형 AI 도입으로 기업 운영 효율성(79%), 운영 자동화(75%), 운영비용 감축(65%) 등 실질적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6개월 내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직원 재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는 비중은 83%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원격 및 하이브리드로 근무 방식 변경 52%, 고용 중단 혹은 고용 계획 조정 응답 비중도 49%에 달했습니다. 여러 첨단기술 분야 중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수준이 92%로 가장 높았으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61%), 사물인터넷(58%), 예측형 AI(5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AI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미 도입했다’고 답변한 비율이 37%에 달했고, 도입 여부 평가 및 실험 중인 비율이 55%로 나타났습니다. CEO 79%는 생성형 AI가 기업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55%는 자사 성장 기회를 증대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기술은 기술 성숙도 부족, 활용 사례 및 가치 제안 부족 등 이유로 도입 수준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CEO들은 올해 여름 CEO 대응 과제 비즈니스 키워드를 ‘지속되는 지정학 및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CEO들이 지정학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 성장을 위한 투자와 수익성 제고 사이에서 균형 잡힌 경영을 추진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휴넷(대표 조영탁)은 직장인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hat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ChatGPT 등 생성형 AI가 자신의 직무나 회사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해당 분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3.3%에 달하는 등 생성형 AI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의 80.9%는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업무와 관련해서는 ‘업무에 활용 중’(52.0%)이라고 밝혔습니다. 활용 빈도는 ‘월 1회 이상’(29.9%), ‘주 1회 이상’(25.7%), ‘매일’(9.2%)이었으며,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35.2%) 비중도 높았습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 빈도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생성형 AI가 ‘업무 생산성 및 성과에 도움을 주나’는 질문에는 ‘가끔 도움이 된다’(41.4%)가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보통’(18.8%), ‘매우 도움이 된다’(16.8%), ‘거의 도움이 안 된다’(12.5%), ‘전혀 도움이 안 된다’(10.5%) 순이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가 ‘나의 직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크다’(38.2%), ‘매우 크다’(19.7%) 등 57.9%가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어 ‘보통’(27.6%), ‘모르겠다’(8.9%)가 차지했으며, ‘작다’(3.3%), ‘매우 작다’(2.3%) 응답 비중은 낮았습니다.
한편 생성형 AI가 ‘소속 회사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자, ‘크다’(41.8%), ‘매우 크다’(21.7%)가 63.5%를 차지하며, 앞서 ‘나의 직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유사한 응답을 보였습니다.직장인들 상당수가 생성형 AI가 개인 및 회사의 업무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소속 회사는 생성형 AI에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는 항목에는 ‘보통’(32.2%), ‘권장한다’(28.3%), ‘관심 없다’(21.7%), ‘적극 권장한다’(15.8%), ‘금지한다’(2.0%) 순으로 답했습니다.
생성형 AI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83.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세부적으로는 ‘필요하다’(47.8%), ‘매우 필요하다’(35.5%), ‘보통이다’(10.2%), ‘모르겠다’(3.6%), ‘필요하지 않다’(2.6%), ‘전혀 필요하지 않다’(0.3%) 순입니다.
한편 생성형 AI 대한 신뢰도는 평균 3.1점(5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3점’(46.7%), ‘4점’(27.3%), ‘2점’(13.2%), ‘5점’(6.9%), ‘1점’(4.6%), ‘0점’(1.3%) 순이었습니다.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산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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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