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치 고용률에도 웃지 못하는 청년 취업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인 63.2% 기록…취업자 증가폭은 감소세
▷청년층 취업자 9개월째 감소세…정부, “청년층 고용과 지역 빈일자리에 맞춤 정책 추진할 것”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7월 고용률이 63.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취업자 증가폭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31만4000명부터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폭은 20만명 선으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취업자 수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증가세를 보였지만, 건설경기 부진∙기상악화∙반도체 수출감소
등으로 인해 취업자 증가 폭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 역시 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021년 2월
14만2000명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크게
줄었으며, 고용률은 47.0%로 전년보다 0.7%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 취업자 수 감소에 대해 기저효과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9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청년층 고용과 지역 빈일자리에
맞춤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일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제8차 회의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정부는 청년들이 처한 고용 여건과 수요 등을 고려해
세분화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앞으로 고용은 건설업 경기 부진의 영향이 한동안
이어지고 태풍∙폭염
등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면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반적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고용률∙실업률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산업 현장의 구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일정한 곳에 자리 잡고 삶)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인력난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빈 일자리 해소 방안의 후속 조치를 면밀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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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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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