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위생용품 규모 2조... 생산, 수입 모두 전년도보다 증가세
▷ 저출산 고령화 시대 반영...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 줄고, 성인용 기저귀 늘어
▷ 배달 시장 주춤에도, 일회용 포크 등의 사용량 여전
▷ 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도 일회용품 컵 공급량 증가세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위생용품 시장의 전체 생산/수입 규모가 총 2조 7,36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2조 3,976억 원) 대비 14.1% 증가했는데요. 국내 위생용품 생산액이 2조 2,758억 원으로 2021년보다 13.7% 늘었고, 마찬가지로 수입액 역시 4,604억 원으로 16.3% 올랐습니다.
국내 위생용품 시장의 규모가 전체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위생용품 산업에는 현 우리나라 사회의 흐름이 대부분 반영되었습니다.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용 기저귀가 부진한 반면, 고령화로 인해 성인용 기저귀는 공급량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많아져 일회용 컵의 사용량이 증가했고, 사람들이 배달보다는 외식을 선택하면서 일회용 물수건의 사용이
늘었는데요.
어린이용 기저귀의 경우 2022년 공급량이 약 5만 8,432톤으로 전년 대비 15.3%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로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성인용 기저귀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대비 4.3% 감소한 10만 7,192톤의 공급량으로 나타났으나, 어린이용 기저귀보다 더욱 많은 건 물론 2019년에 비해 공급량이 24.1% 증가했습니다.
성인용 기저귀가 전체 일회용 기저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7%로 어린이용 기저귀에 비해 약 1.8배
높습니다.
부담스러운 배달비로 인해 배달 음식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 일회용 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 등의 공급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일회용 컵의 공급량은 19만 1,532톤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하나 야외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2019년
공급량과 비교했을 때는 62.3%에 불과한 수준으로 이는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정책이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 대한 국민의 인식 수준 향상에 의한 결과”라고 덧붙였는데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일회용 컵의 공급량이 줄었다고 해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일회용품 공급량 및 사용량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한다면 그간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은 빛을 잃기 때문입니다. 단순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외출량이 줄어 일회용 컵의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갖고 제도를 안착시키겠다며, “이번 계도는 그간의 방치형 계도와 달리 사업자의 감량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자율 감량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환경부는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에서 종이로된 컵,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과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주로 하여금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접객서비스 변화를 유도하는 이 ‘행동변화 유도형(넛지형) 감량’ 캠페인을 실시했는데요.
이 캠페인이 지난 반년 간 정말 큰 효과를 거뒀는지에 대해선 다소 의문입니다. 앞서 보았듯 일회용 컵의 공급량과 사용량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컵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하여 위생용품 중 세 번째로 많은 생산액(2,836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회용 숟가락이나 나이프, 포크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공급량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정책이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억누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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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