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올라간 닭고기 가격...원인은 공급 부족
▷닭고기 가격 지난해 대비 12.2% 증가한 6360원
▷식약처, 닭 요리에서 발생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 경고 나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둔 가운데 닭고기 가격이 지난해 보다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7일 기준 kg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584원 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였고,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농식품할인지원사업으로 국내 대형마트
6개사의 협조를 받아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40% 이상(농식품부
지원 20% 포함) 할인하여 판매하도록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닭고기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으로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 6만톤의
할당관세를 시행했으며, 7월부터 3만톤을 추가하여 수입 닭고기
공급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육계 계열화사업자가 육계 병아리 입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입식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계열화사업자의 육용종계 사육 확대를 지원하여 통해 병아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닭 요리를 할 때 발생하기 쉬운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총 88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215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캠필로박터는 닭ㆍ오리 등 가금류 및 야생조류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발병 시 심한 설사와 발열, 고열, 혈변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캠필로박터 환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캠필로박터 환자 2157명 가운데 7월에만 98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환자 수의 46%를 차지했습니다.
식약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 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닭을 냉장고애
보관할 때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리 시에는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생닭을 손질하기 전에 채소류를 먼저 다듬어 준비하고, 칼∙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육류∙생선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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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2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3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4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5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7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