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진에어 1분기 최대실적...이유는?
▷제주항공·진에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 수요 늘어
▷해외여행객 수요 유지되면 2분기도 호실적 가능성 높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코로나19 이후 실적부진에 허덕이던 LCC들의 1분기 실적이 나란히 역대급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여객이 일부 정상화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거뒀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2% 올랐고 464억원의 영업손실은 흑자전환했습니다.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생했습니다.
제주항공 또한 코로나를 딛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223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423% 늘었고 15분기만에 흑자전환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면 41% 증가했습니다.
#최대 실적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이들이 이와같이 사상 최대 실적은 낸 데에는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탑승률이 크게 오르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제선 여객수는 987만75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61만9204명)보다 약 16배나 늘어난 셈입니다.
특히 LCC는 올해 1분기 541만2909명의 여객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만2000명)과 비교해 104배 늘어난 것입니다. 이 중 제주항공이 166만92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진에어가 124만4884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LCC 호실적 배경에는 해외여객 정상화가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상화를 계기로 폭발한 해외여행 수요가 올 1분기 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선 여객수 증가는 LCC 실적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LCC는 여객 사업에 의존하는 특성상 탑승률이 곧 수익성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LCC 2분기 실적 전망은?
LCC를 중심으로 호실적 행진은 2분기에서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여행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LCC는 신규 기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보잉 등 항공기 제작사의 부품 수급 지연으로 공급이 원활합니다. 코로나 기간에 줄인 항공기를 단시간에 늘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공업계 모두가 항공기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비행기에 빈 좌석이 보이는 게 어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급이 부족한데 수요가 풍부하면 LCC 입장에서는 비행기 표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중국 방역 규제 완화가 된다면 실적 개선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입니다.중국 정기편 노선은 LCC가 대형항공사보다 적지만, 관광객 수가 일본보다 월등히 많아 LCC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중국의 방한 관광객은 623만명으로, 같은해 일본 방한 관광객(321만명) 대비 약 두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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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