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채용 활발...변수는 '중국'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 1052.6% 증가
▷FSC·LCC 채용 박차...아시아나항공만 검토 중
▷"중국 단기비자 이슈 해결되면 상반기 채용 더 할듯"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코로나가 점차 잠잠해지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공개채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선 운항 확대로 몰려드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입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1·4분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2.6% 증가한 1143만243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4분기의 64.3% 수준입니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도 같은기간 15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2% 증가했습니다.
#국내 항공사, 대체로 채용에 박차
이에따라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는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객실 승무원, 12월 일반직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현재 경력 조종사 채용도 진행 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채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채용 시점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채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좀더 상황을 본 뒤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스튜어디스) 채용 지원서를 접수합니다.졸업을 했거나 오는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사람은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 특기자를 우대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립니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지만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 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합니다. 합격하면 6월 중으로 입사합니다.
진에어 또한 2023년도 신입·경력 일반직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모집 분야는 경영전략, 재무 및 회계, 영업, 운송서비스, 운항통제, 운항행정, 안전보안, IT 등 총 8개 부분입니다. 부문별 관련 경력 및 전공, 자격증 소지자, 어학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오는 23일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입사 예정일은 올해 7월 초 이전입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경력 기장을 모집 중이다. B737 운용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객실 승무원을 대거 채용한 바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반기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직원 채용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중국 단기비자 발급 조치가 변수
다만 중국 정부의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전명 중단 조차가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채용 일정이 조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노선은 일본 및 동남아 노선과 함께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2019년 기준 국내 상장 6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의 합산 중국 노선 매출은 약 2조 1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41%, 아시아나항공이 39%로 대형항공사가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합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중단 등 이슈들이 조속히 해결되면 상반기에 더 많은 고용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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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