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 탄생"...홍준표 대구시장, 여야에 쓴소리
▷여야의 각종 논란에 커지는 무당층
▷제3지대 신당 창당 논의 가속화
(출처=대구광역시 뉴스룸)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여야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무당층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야 지도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제3지대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지난 23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자진 탈당하고 검찰수사 받겠다는 송열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 전광훈 늪에 빠져 당이야 어찌되던 말던 나만 살면
된다는 여당 지도부”라며 여야 지도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라며 “이걸 보고
우리 국민들은 과연 어떤 판단을 할까”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8일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이냐”며 “당분간
입 닫고 있겠다”고 했지만 불과 5일 만에
여야 지도부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홍 시장이 이같은 발언을 내놓은 데는 여야의 계속되는 논란으로 인한 무당층의 증가와 함께 최근 정치권에서 제3지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8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의 비율이 지난해 대선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잇따른 실언 논란 등으로 무당층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빠르게 늘어나는 무당층을 노린 제3지대
신당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지난 20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지금 무당층은 과거와 다른 ‘학습된 무당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정부를 과반 지지로 당선시켰다가 탄핵 후
문재인 정부로 바꿨다. 다시 5년 만에 참신하다는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을 만들었지만, 국민 감정을 상하게 하는 정치만 하고 있다”며
“(무당층이)결국 이쪽저쪽에 (권력을) 줘도 소용없다는 무용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금 전 의원은 다음 총선 목표치를 30석이라고 말하며, “많은 것 같지만 전체 의석 중 10%다. 유권자들이 10% 정도는 실험해 볼 의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금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금 전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 “죽을
각오로 해야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신당은) 민심을 흡인할 수 있는 비전, 정책 등 매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 게 갖취지지 않으면 저는 신당이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결국 동지들과 같이
하는 일인데, 정말 죽음의 계곡을 함께 할 수 있는 굳은 의지, 저는
바른정당을 하면서 그게 성공을 못 했다”라며 “그리고 지난번 합당을 하면서 제가 그 책임을 지고 총선에서 불출마를 했다. 지금
다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정말 어지간한 의지와 비전과 매력 등이 갖춰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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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