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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앤톡]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수용해야 VS 억지 자해참사

10명 참여
투표종료 2022.10.04 14:40 ~ 2022.11.10 10:27
[폴앤톡]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수용해야 VS 억지 자해참사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지난 외교순방을 외교참사라고 규정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외교참사가 아니라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라고 반발했고 해임건의안을 처리한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재석 170명 중 168명 찬성, 1명 반대, 1명 기권으로 가결했습니다역대 7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통과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가결입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만을 표시하며 불참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해임건의안 통과 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순방을외교참사로 폄하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을 외교참사로 비난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이 외교참사, 외교참사이렇게 얘기하는데 실상을 알고 보니 외교참사가 아니라 민주당의 억지 자해참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영국은 조문이 잘 돼서 감사해하고, 미국은 (윤 대통령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민주당은 '문제 있다, 문제 있다'고 하니, 민주당이 억지로 대한민국을 자해하는 참사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선 다수의 갑질 횡포와 김진표 의장의 중립성 상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상정처리 과정에서 의장으로서 중립성을 위반하고 편파적 진행을 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반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대국문 사과도, 외교라인 쇄신도 없이 그냥 뭉개고 가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이번 국회 결정사항을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홍보수석을 통해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해임결의안을 수용하지 않은 두 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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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