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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상륙한 메이드 카페에 엇갈리는 반응

입력 : 2023.03.16 16:14 수정 : 2023.03.16 16:17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2000년대 초 영업부진으로 폐점한 일본의 메이드 카페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양식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이 식음료를 서빙한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재오픈한 메이드 카페는 개점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며, 오픈 첫날 3월 예약이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페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모집된 메이드 수는 총 28명으로 하루 근무 인원은 3~4명입니다.

 

해당 카페는 SNS를 통해 깜깜한 밤에 조심스레 찾아온 소악마 메이드입니다”, “아이돌(지망생) 미소의 Q&A” 등 다양한 컨셉의 메이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메이드 카페의 개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퇴폐업소가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드 카페는 불법 불법 영업이거나 퇴폐업소가 아니며, 카페 측도 성희롱 및 성추행 등 성범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페 측은 메이드의 동의 없는 촬영은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메이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동 및 언행을 한 손님은 카페에서 퇴장시킬 방침입니다.

 

메이드 카페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메이드 카페에 찬성하는 측은 “(메이드라는 것은) 컨셉일 뿐이고 안전장치만 잘 마련됐다면 문제 없다, 퇴폐업소도 아니고 나라에서 인증받고 장사하는 곳일 뿐인데 왜 이리 비판하는지 잘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리보고 저리봐도 유흥업소, 전형적인 성상품화의 표본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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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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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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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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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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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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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