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SNS를 통해 일가의 비리 의혹을 계속해서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정부 기관도 사실 여부 확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 국방부는 “영상에서
범죄 의혹을 제기한 현직 군인에 대해 사실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방송에서 마약을 사용하고 권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한 B씨를 지목했습니다. 현재 A 장교는 국방부에서 근무 중이고, B 장교는 공군 부대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제기된 것은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허위나 심각한 명예훼손일수도 있기 때문에 내사나 감사를 시작한 단계가 아니다”면서 “추가로 구체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나야 입건 전 조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에서도 전 씨가 언급한 비자금 은닉 등 범죄 의혹에 대해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전 전 대통령 손자의 발언을
살펴보고 있다”며 “범죄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는지 보고
있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14일 SNS를
통해 자신이 전두환의 손자이자 전재용의 아들이라면서 “저는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가족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행각에 관련해 이를 밝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영주권, 운전면허증, 이순자 여사가 스크린 골프를 치는 등의 자료 및 영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아버지인 전재용 씨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아들을 돌보지 못한
애비 잘못”이라면서 “우리 아들이 많이 아프다. 아들이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 씨는 각종 마약을 언급하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전씨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면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씨의 아파트에
들어와 그를 끌어내면서 방송이 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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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