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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들의 꿈 이뤄진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 공식화

입력 : 2023.02.08 15:26 수정 : 2023.02.08 15:27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애플이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공식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애플페이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상륙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애플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은 8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는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의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되면서 서비스 출시가 지연돼왔습니다.

 

결국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것을 포기하면서 보조금 논란이 일단락됐고,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공식화됐지만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 확대, 교통카드 호환, 제휴점 확대 등 해결해야 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한편, 애플페이 서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14시 기준 KG이니시스는 2.74%(370) 상승한 13860, 이루온은 2.25%(70) 상승한 3180, 한국정보통신은 2.15%(350) 상승한 16620, 나이스정보통신은 1.09%(300) 상승한 27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은 애플페이 등의 도입에 필요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제작 업체이며, 이루온은 NFC에 사용되는 무선통신 USIM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KG이니시스와 나이스정보통신은 거래승인 대행업체로 애플페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결제 서비스 시장은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지만 글로벌 결제 거래량 2위인 애플페이의 등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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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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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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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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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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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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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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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