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애플이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공식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애플페이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상륙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애플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은 8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는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의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되면서 서비스 출시가 지연돼왔습니다.
결국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것을 포기하면서 보조금 논란이 일단락됐고,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공식화됐지만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
확대, 교통카드 호환, 제휴점 확대 등 해결해야 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한편, 애플페이 서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14시 기준 KG이니시스는 2.74%(370원) 상승한
1만3860원, 이루온은
2.25%(70원) 상승한 3180원, 한국정보통신은 2.15%(350원) 상승한 1만6620원, 나이스정보통신은 1.09%(300원) 상승한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은 애플페이 등의 도입에 필요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제작 업체이며, 이루온은 NFC에 사용되는 무선통신 USIM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KG이니시스와 나이스정보통신은 거래승인 대행업체로 애플페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결제 서비스 시장은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지만 글로벌 결제 거래량 2위인
애플페이의 등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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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