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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설 연휴 맞아 중소∙중견기업에 14.3조원 지원

입력 : 2023.01.16 17:10 수정 : 2023.01.16 17:12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설 연휴기간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자금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특별 자금대출보조 등 143000억원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 연휴기간 금융이용 불편 해소 및 자금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당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신규지원 합니다. 총 규모는 35000억원이며,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합니다 .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2000억원을 공급하고, 최대 0.4%p 내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4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이와함께 연매출 5~30억 규모의 40만개 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없이 설 연휴 중 발생한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5일 먼저 신속하게 지급합니다.

 

일반 금융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시중은행을 포함한 보험, 저축은행, 카드 등 금융회사의 대출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한다면 연체이자없이 만기가 125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카드대금과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 역시 설 연휴가 납부일이라면 연체료없이 25일에 고객 계좌에서 자동 출금됩니다.

 

이밖에도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설 연휴라면 오는 20일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설 연휴 중에도 긴급한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5개 이동점포에서 입출금, 신권 교환 등을 할 수 있다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도 12개 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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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