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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에 이어 파업까지 프랑스에서 계속되는 애플의 악재

입력 : 2023.09.21 16:50
 




이미지 설명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0(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애플 매장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애플 노조는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성명서를 올리고 경영진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우려를 무시했다애플리테일 4개 노조는 22, 23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조치로 7%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4.5%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프랑스에 있는 애플의 20개 전 매장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노조는 프랑스뿐 아니라 스페인의 애플 바르셀로나 노동자들에게도 파업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2일 판매 예정 중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 판매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2일 아이폰 12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전자파가 기준치보다 많이 방출되는 것으로 드러나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판매 중단 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12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자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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