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 맴버 화사(28∙본명 안혜진)가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 음란 혐의로 고발된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3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안 씨는 지난 5월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중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이후 해당 장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면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고 학부모단체로부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6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과 안 씨를 불러 조사하고 기획사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문제의 퍼포먼스가 형사처벌 대상인지
법리 검토 중입니다.
공연음란죄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할 경우 적용되며,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습니다.
한편 안 씨의 퍼포먼스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퍼포먼스인데 뭐가
문제냐”, “흔한
아이돌 퍼포먼스랑 크게 다르지 않던데 이렇게까지 이슈화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러면 아이돌 다
잡아들여야 되는 거 아니냐” 등의 안 씨를
두둔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아무리 예술이라도 지켜야 될 선이
있는 것이다”, “이런
식이면 스트립쇼도 예술로 인정할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