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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이야? 대만 유튜버 일본 여행 중 성추행 피해 호소

입력 : 2023.08.17 17:2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DJ 소다가 일본 오사카 공연 중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만 유튜버도 일본 여행 중 자신의 여동생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대만에서 활동하는 2인조 유튜버 &애슐리여동생이 일본에서 성추행당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닉과 그의 여동생은 11일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츠텐카쿠 전망대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 한 일본인 남성이 여동생 치마를 들어 올리고 손으로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이에 닉은 화를 내며 큰소리를 쳤지만, 해당 남성은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닉은 가장 억울한 건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그래서 그 남성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닉은 일본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외국인인 탓에 소통이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신고하고 조서를 작성하는 데 3~4시간이 걸렸다. 가해자는 이미 침대에서 쉬고 있을 때 피해자는 슬픔과 걱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국제 미투다. 일본에 대한 인상이 좋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 유명 DJDJ소다가 일본 공연 중 성추행을 당한 것에 대해 주최 측인 트라이하드 재팬은 가해차를 찾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라이하드 재팬은 지난 15‘MUSIC CIRCUS 2023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여 손해배상청구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현장에서 포착한 영상이 있어 범인을 조기에 특정할 수 있다면서 범죄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서 경찰서에 출두하거나, 당사에 연락을 달라며 자수를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주최자로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계속해서 사리관계를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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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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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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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5

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6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