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스페이스 X는 오전 8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에 위치한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tship)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스타십은 이륙 후 약 4분 만에 비행 중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로켓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이날 스타십은 폭발 전 약 32km 고도까지 도달했고, 시험비행에선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로켓 중 가장 규모가 큰 우주선으로 1∙2단부를 합친 전체 길이가 120m, 추력은 7590t에 이릅니다.
스타십의 2단 로켓 우주선에는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스페이스X는 향후 스타십을 활용해 2050년에는 100만명을 화성 이주를 실현시킬 계획입니다.
머스크는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 후 트위터에 “스페이스X팀의 흥미로운 시험비행 발사를 축하한다”며 “몇 달 뒤 있을 다음 테스트를 위해 많이 배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스타십 발사 실패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9.75% 하락한
162.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발표한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부진까지 합쳐져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 동기(33억1800만달러)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2019년
4분기(18.8%)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스크는 실적발표 후 “우리는 지금 더 큰 판매량을 추구하는
것이 더 적은 판매량으로 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보다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스페이스 X는 오전 8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에 위치한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tship)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스타십은 이륙 후 약 4분 만에 비행 중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로켓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이날 스타십은 폭발 전 약 32km 고도까지 도달했고, 시험비행에선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로켓 중 가장 규모가 큰 우주선으로 1∙2단부를 합친 전체 길이가 120m, 추력은 7590t에 이릅니다.
스타십의 2단 로켓 우주선에는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스페이스X는 향후 스타십을 활용해 2050년에는 100만명을 화성 이주를 실현시킬 계획입니다.
머스크는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 후 트위터에 “스페이스X팀의 흥미로운 시험비행 발사를 축하한다”며 “몇 달 뒤 있을 다음 테스트를 위해 많이 배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스타십 발사 실패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9.75% 하락한
162.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발표한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부진까지 합쳐져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 동기(33억1800만달러)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2019년
4분기(18.8%)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스크는 실적발표 후 “우리는 지금 더 큰 판매량을 추구하는
것이 더 적은 판매량으로 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보다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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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