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의 화려한 귀환?
▷회원기업만 380곳이 넘는 재생에너지 협의체 RE100
▷RE100, "한국은 재생에너지 수급이 어려운 지역"
▷정부,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발전량 30% 달성하겠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RE100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건가요?
“그게 무엇이죠”
지난해 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RE100’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물음에, 윤 후보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이 일상적 삶 속에서 모르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전환시대와 국가경제를 설계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걸 모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의 물음은 당시 RE100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이후 관심이 다소 잦아진 듯합니다.
RE100이란, 오는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전부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일종의 캠페인을 뜻합니다.
RE100에 참여한 기업은 태양열이나 수력, 풍력, 바이오 등으로 만든 신재생 에너지를 구매하거나 혹은 직접 생산해야 합니다.
전력을 직접 만들 때도 물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기업이 건설해야 하는데요. 이른바 RE100은 탄소중립을 향한 기업들의 캠페인으로 볼 수 있는데, CLIMATE GROUP와 CDP라는 다국적 비영리 기구가 손을 잡고 만들었습니다.
RE100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구속력은 없습니다만, 산업계에서의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Adobe, Apple, 샤넬, 구글 등 국제적인 대기업이 RE100의 회원으로 있으며, 국내 대기업들 중에서도 SK 계열사, KB금융그룹 등 28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RE100의 회원 기업만 전 세계에서 380곳이 넘으며, 175개 이상의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RE100(CLIMATE GROUP & CDP) 曰 “우리 회원들은 제조업 및 제약업, 패션과 기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과 정부에게 전력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Our members have global operations and span sectors from
manufacturing and pharmaceuticals, to fashion and technology. Together they
send a powerful signal to markets and governments about the demand for
renewable electricity”)
RE100의 회원 기업들은 화석연료를 통해 얻은 ‘전력’으로 생산한 물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만을 팔고, 사들인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는 수출에 경제의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겐 중요한 소식입니다.
RE100의 대기업들과 거래를 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RE100의 국제 경제계 대표들은 지난해 11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은 회원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수급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의 2%만 (회원들이) 소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신재생에너지가 널리 활용되고 있지 않으며, 만든 에너지를 조달하기조차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RE100의 국제 경제계 대표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에 발표한 ‘제10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해 평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계획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선진화와 반대되는 부분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와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We were concerned to see certain measures included in this plan that are contradictory to the advancement of Korea’s renewable energy future and prevent renewables from competing on a level playing field with fossil fuels)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2050 탄소중립 방안에 따라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제 10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목표치를 30%에서 21.6%로 감축하는 건 심각한 ‘후퇴’이며, 다른 선진국보다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윤 정부는 이를 어느 정도 받아들여 지난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골자인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36년이면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발전량 비중을 30% 늘리는 반면 석탄발전은 15% 이하로 줄어듭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36년 기준 목표는 원전의 발전량이 34.6%, 신재생에너지가 30.6%, 석탄이 14.4%입니다.
원전에 의한 전력 발전량은 2030년부터 석탄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전력발전에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게끔 만든다는 게 정부의 전략입니다.
정부는 “現 보급여건 하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의 추가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나, 이번 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국내 기업의 RE100 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목표만 달성하면, 국내 기업들이 RE100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정부 曰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움직임이 우리 기업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도록 보급확대 및 민간기업의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한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정부가 내세운 목표가 매우 도전적인 건 사실입니다.
2030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1.6%로 만들기 위해선 발전량을 매년 5.3GW나 올려야 합니다. 2036년의 전기 수요가 135.6GW로 예측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증가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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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