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새만금국제공항
▷ 정부, 2029년까지 새만금국제공항 개항 위한 기본계획 발표
▷ 예상수요 적어 자칫 세금낭비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 있어
▷ 유네스코 등재된 서천갯벌과 멸종위기 서식지 사라진다는 주장도

정부가 새만금국제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996년 가칭 '전북권
신공항'이란 이름아래 갈팡질팡 해온지 26년 만입니다.
국토부는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 전북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군산공항 결함으로 필요성 제기...'경제활력
제고에 기여'
새만금국제공항은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입니다.
정부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총 사업비 8077억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민 항공수요를 담당하는 군산공항이 미군기지로 활주로를 사용해 국제선 취항이 불가능하는 등
몇 가지 결함으로 그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매번 비용편익(B/C) 값이
0.5가 넘지 못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새만금 국제공항 설립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비용편익(B/C)은 사업으로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을 비교해서 시행
여부를 평가하는 분석방식입니다.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던 중 2019년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새만금 공항의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이경재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새만금공항은 항만, 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민간투자 유치 촉진, 전북권
경제활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상 수요가 낮아 세금낭비란 우려있어
하지만 환경단체 등에선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데요.
우선 예상 수요가 낮아 자칫 세금낭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새만금 공항 사업주체인 전북도가 2019년에 추산한 여객수요를
보면 2025년 190만명,
2030년 402만명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반면 국토부가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산출한 예측지는 2025년 67만명, 2030년 133만명으로, 전북도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새만금 매립지 비율의 계획은 36%에 불과하고, 산업 단지 내 입주 계약 기업은 10곳도 안됩니다. 실제 여객 수요는 국토부 예측에서조차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뜻이죠.
일각에서 새만금 공항이 '불 꺼진 유령공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천갯벌 등 환경파괴 문제도 있어
또 환경 파괴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신공항 사업 영향권에는 지난해 7월 유네스크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중 하나인 서천갯벌이 있습니다.
또 신공항 계획 부지에는 저어새, 금개구리, 흰발농게 등 여러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새만금에 신공항이 건설되면, 그동안 간척지 사업으로 내쫒기던 생명들은
마지막 터전을 잃는 셈입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측은 “새만금의 마지막 원형 갯벌인 수라갯벌 주변의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도요새, 흰발농게, 금개구리 등의 보호를 위해서는 명분없는 적자공항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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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